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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채용 서류전형 폐지…“강도 높은 내부개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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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ㅣ 수정 : 2017-09-20 14:34 경제 섹션 목록 확대 축소 인쇄

민간 전문가들로 ‘혁신 TF’ 구성, 내달 말까지 개혁안 마련

감사원이 20일 발표한 금융감독원 기관운영 감사 결과와 관련, 금감원은 채용 서류전형을 폐지하는 등 강도 높은 내부개혁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감사원, 금융감독원 기관운영감사 결과 발표 20일 서울 삼청동 감사원 별관에서 산업금융감사국 제3과 김성진 과장이 금융감독원 기관운영감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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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원, 금융감독원 기관운영감사 결과 발표
20일 서울 삼청동 감사원 별관에서 산업금융감사국 제3과 김성진 과장이 금융감독원 기관운영감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금감원은 감사원으로부터 일부 간부 직원들이 중징계 요구를 받은 직원 채용 업무를 전면적으로 개편해 “중앙정부 수준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겠다”고 다짐했다.

채용 전 과정을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하고, 서류전형은 폐지한다. 면접위원에도 외부 인사가 참여하는 방안이 검토된다.

차명 거래 등이 지적된 임직원 주식 투자와 관련해선 주식 투자가 금지되는 직원 범위를 기존의 공시 업무 등에서 대폭 확대하고, 투자 신고의무를 위반한 경우 제재를 강화하는 쪽으로 노동조합과 협의하기로 했다.

이 밖에 외부 파견자를 줄이고, 기능이 축소된 부서의 인력도 감축한다. 감축된 인력은 가상화폐, P2P 대출, 회계감리 등 새로운 감독 수요가 생긴 분야로 배치된다.

금감원은 민간 전문가들 위주로 ‘인사·조직문화 혁신 태스크포스(TF)’를 꾸린 상태다. TF는 다음 달 말까지 구체적인 개혁 방안을 마련해 올해 안에 시행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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