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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미경씨의 진중한 올블랙 패션을 완성한 가방 브랜드는?

서미경씨의 진중한 올블랙 패션을 완성한 가방 브랜드는?

이기철 기자
이기철 기자
입력 2017-03-20 17:27
업데이트 2017-03-20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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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라인 앞에 선 서미경
포토라인 앞에 선 서미경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셋째 부인인 서미경 씨가 2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신 총괄회장과 신동빈 회장, 신동주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의 첫 정식 재판에 공동 피고인으로 출석하고 있다. 2017.3.20 연합뉴스
법정에서 모습을 드러낸 ‘미스 롯데’ 출신 서미경(58)씨가 20일 손에 들고 나온 가방 브랜드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날 서씨는 18세이던 1977년 ‘제1회 미스 롯데’로 선발돼 연예계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다 1980년대 초 돌연 잠적을 한 뒤 30여년 만에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셈이다. 

이날 서씨는 아래위 검정색 정장에 흰색 블라우스, 검정 뿔테 안경을 낀 채 재판에 출석했다. 그는 진주 귀걸이를 하고, 한 손에 검정색 가죽가방을 들고 법정을 향해 걸어갔다. 서씨는 ”올 블랙 룩’ 패션으로 진중한 느낌을 더했다. 
서미경씨가 든 가방
서미경씨가 든 가방
이날 서씨가 들고 온 가방이 어떤 브랜드인지는 명확히 공개되지 않았다. 명품 브랜드마다 가죽 재질에 손잡이가 두 개에 바닥이 직사각형인 ‘보스턴백’ 형태의 제품을 많이 생산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이 가방을 놓고 ‘루이비통 소피아코폴라백’, ‘구찌 보스턴백’, ‘생로랑 더플백’ 등 다양한 의견을 내놨다.

프랑스 디자이너 브랜드 ‘아네스베’(Agnes.b)의 제품으로 보인다는 의견도 나왔다. 스터드 장식과 금장 지퍼로 멋을 낸 사피아노 가죽 소재의 보스톤 백이다. 가격은 영국, 미국 등의 공식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30만~50만원대에 판매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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