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전체메뉴닫기

서울신문
공식 SNS 채널
구독 & 좋아요!!

서울신문 페이스북서울신문 유튜브
서울신문 인스타그램서울신문 트위터서울신문 네이버채널

광고안보이기
전체메뉴 열기/닫기검색
서울신문 ci

“최태민·최순실, 朴대통령의 최대 급소”…‘세월호 7시간’ 쓴 산케이 지국장 밝혀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카카오스토리 공유 네이버밴드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구분선 댓글
입력 :ㅣ 수정 : 2016-10-28 09:19 정치 섹션 목록 확대 축소 인쇄
가토 다쓰야 산케이신문 전 서울지국장. 연합뉴스
클릭하시면 원본 보기가 가능합니다.

▲ 가토 다쓰야 산케이신문 전 서울지국장. 연합뉴스

일본 산케이신문의 가토 다쓰야 전 서울지국장이 최태민, 최순실 부녀가 박근혜 대통령의 최대 급소(약점)라고 밝혔다.

가토 전 지국장은 2014년 세월호 참사 당시에 박 대통령의 7시간 행적에 대한 의혹을 기사로 작성해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됐던 인물이다.

가토 전 지국장은 현재 산케이 신문의 사회부 편집위원으로 재직 중이다.

그는 지난 27일 ‘정권 최대의 금기는…박근혜 대통령의 정치 생명의 종언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한국 검찰에서 조사받을 당시 검사가 끈질기게 물어온 것 중 하나가 최태민과 그의 딸 최순실에 관한 것이었다”라고 밝혔다.

가토 전 지국장은 “그러면서 이 문제가 박 대통령의 최대 급소(약점)라는 것을 바로 깨달았다”고 말했다.


그는 검찰의 최순실 씨 자택 압수수색에 대해 “박 대통령의 정치생명 종말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며 “박 대통령과 최씨 부녀의 관계야말로 정권의 최대 타부(금기)”라고 덧붙였다.

최순실 게이트에 대해 가토 전 지국장은 박 대통령의 ‘고독’과 깊은 관련이 있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이 최씨에게 지나치게 의지한 것은 성장과정 때문이라는 것이다.

가토 전 지국장은 박 대통령의 자서전을 인용해 “박 대통령은 초등학교부터 대학 졸업 때까지 수석으로 통과하는 등 완전무결을 지향했다”면서 “하지만 정치가가 된 후로는 그것이 독선으로 바뀌었다. 박 대통령의 한나라당 대표 시절 대변인으로 일했던 전여옥 씨는 ‘박근혜 대통령은 자기 자신이 원칙이라는 사고 회로를 가진 사람’이라고 비판했다”고 밝혔다.

이어 “아버지 박정희 대통령이 심복에게 총을 맞고 숨지는 일을 겪으며, 박근혜 대통령은 주변인에 대한 의심을 품고 성장했다”며 “그렇게 성장한 박 대통령에게 최태민 부녀는 특별한 존재였다”고 전했다.

가토 전 지국장은 “최태민 씨는 박정희 대통령에게 큰 영향력을 행사한, 상담 상대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힘들 때 도와줬다’는 관계는 박정희·박근혜 부녀 2대에 걸친 깊은 것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박근혜 대통령은 취임 초 등용한 청와대 대변인이 미국 방문 중 성추행 사건을 일으키는 등 인사 실책을 반복했다”며 “박 대통령은 인사를 누구와도 상담하지 않고 결정한다는 지적을 받아왔지만, 그 배경에 최순실 씨가 있었다면, 이야기는 완전히 달라진다”고 덧붙였다.

한편 검찰 조사 당시에 검찰이 가토 전 지국장에게 최태민 부녀에 대해 끈질기게 물었다는 주장이 사실이라면, 검찰은 그 때 이미 박 대통령과 최씨의 관계를 알고 있었다는 얘기가 돼 큰 파장이 예상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카카오스토리 공유 네이버밴드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구분선 댓글

서울신문 공식 SNS 채널
구독 & 좋아요!!
서울신문 페이스북서울신문 유튜브네이버채널서울신문 인스타그램서울신문 트위터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03681 등록일자 : 2015.04.20 l 발행인 : 곽태헌 · 편집인 : 이종락 l 사이트맵
  • Copyright ⓒ 서울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l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