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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레저 산업 한 눈에…2016 경기국제보트쇼 다음달 개최

해양레저 산업 한 눈에…2016 경기국제보트쇼 다음달 개최

입력 2016-04-29 15:33
업데이트 2016-04-29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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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쩍 기온이 오르면서 여름이 성큼 다가오는 것을 반기는 이들이 있다. 바로 여름철 해양 레저를 즐기는 마니아들이다.

지난 2014년 12월 국내에 등록된 레저 선박의 수가 1만 2985척으로 2013년 대비 27%가 증가할 만큼 해양 레저를 즐기는 이들이 늘고 있다.

관련 업계 종사자 수도 대폭 늘어났고 관련 기술이 발달하면서 제품들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이 때문에 다음달 19일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를 앞두고 있는 아시아 3대 보트쇼인 ‘2016 경기국제보트쇼’에도 관심이 모인다.

특히 보트쇼에서 진행되는 ‘올해의 제품상’ 시상은 해양레저업계에 종사자라면 누구나 욕심을 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의 제품상은 지난 2012년 해양레저업계에선 최초로 제정됐다. 따라서 권위가 높게 평가되는 측면이 있다.

올해의 제품상에는 선박(보트, 요트 등)과 엔진을 비롯해 다양한 보트 부품(프로펠러 등)과 관련된 250여개 기업이 참가하며, 국내 제품 간의 치열한 경쟁 끝에 수상이 이뤄진다.

심사는 해양레저 관련 학계, 업계, 기술분야 등 각계 전문가들로 심사위원단을 구성해 점수제로 매겨지며, 서류와 현장심사 등 여러 단계를 거쳐 기술 평가 뿐 아니라 대표성 및 우수성, 국산화율, 세계시장 경쟁력 등이 심사된다.

올해의 제품에 선정되면 보트쇼 장내에 특별 전시되고 내년에 열릴 보트쇼 참가비의 50%를 할인받을 수 있다.

‘2016 경기국제보트쇼’는 다음달 19일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되며, 올해의 제품상은 다음달 6일까지 서류 접수를 마감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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