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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천정배, 오늘 국민의당 당선인 워크숍…원내대표 놓고 갑론을박 예상

안철수-천정배, 오늘 국민의당 당선인 워크숍…원내대표 놓고 갑론을박 예상

이슬기 기자
입력 2016-04-26 08:21
업데이트 2016-04-26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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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천정배 ‘양보하는 모습’
안철수-천정배 ‘양보하는 모습’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당 최고위 회의에 참석한 안철수 공동대표와 천정배 공동대표가 서로 의사봉을 양보하고 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국민의당은 26일 4·13 총선에서 당선된 38명 당선인을 대상으로 경기도 양평 한화리조트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워크숍을 연다. 20대 국회에서 성실한 의정활동을 통해 정국의 변화와 쇄신을 주도하겠다는 의지를 다질 예정이다.

첫째날은 안철수 천정배 공동대표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김병준 전 청와대 정책실장의 모두발언, 박상병 인하대 초빙교수의 ‘4·13 총선에 나타난 민의와 제3당의 길’ 강연, 김상조 한성대 교수의 ‘한국경제의 현황과 국회의 과제’ 강연이 이어진다.

집중토론 시간에는 차기 원내대표 선출과 당직 개편 문제 등 당내 현안을 놓고 갑론을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당내 일각에서 박지원 의원을 원내대표로 추대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는 가운데 이에 대한 일부 중진들의 반발이 있어 이 문제가 중점적으로 논의될 것으로 알려졌다.

워크숍 이튿날에는 ‘4·13 총선 결과와 함의에 따른 당의 전략 기조’를 주제로 당선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토론을 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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