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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시간 추출한 스타벅스의 새로운 커피 ‘콜드 브루’ 출시

14시간 추출한 스타벅스의 새로운 커피 ‘콜드 브루’ 출시

김진아 기자
김진아 기자
입력 2016-04-19 10:00
업데이트 2016-04-1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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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차가운 물로 14시간 동안 서서히 추출한 새로운 커피 ‘콜드 브루’를 19일 국내 100개 매장에서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스타벅스 콜드 브루는 아프리카와 라틴아메리카 원두로 특별히 블렌딩해 로스팅한 전용 원두를 사용했다. 콜드 브루는 이 원두를 천천히 소량씩 신선하게 추출한 새로운 방식의 아이스 커피다. 적은 양을 오래 추출하기 때문에 하루에 한정된 양만 제공이 가능하다.

 이 커피는 분쇄된 원두를 열을 가하지 않은 상태로 차가운 물에 장시간 우려냈기 때문에 커피 본연의 단 맛을 느낄 수 있다. 또 부드러운 목넘김에 실크같이 부드럽고 그윽한 초콜릿 풍미의 균형 잡힌 맛이 특징이다.

콜드 브루와 콜드 브루 라테 두 종류로 제공된다. 가격은 톨 사이즈 기준 각 4500원, 5000원이다. 콜드 브루 음료는 사이렌 오더를 이용해서도 주문과 결제가 가능하다. 제공 가능한 매장은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안내된다.

 스타벅스는 콜드 브루 출시를 기념해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1주일 동안 콜드 브루 구매고객 대상으로 사이즈를 업그레이드 해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백수정 스타벅스 마케팅 담당은 “콜드 브루는 차갑게 마실 때 풍미가 좋아 날씨가 더워지면서 고객들에게 점점 더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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