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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 조직개편…‘3사무차장제’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 조직개편…‘3사무차장제’

입력 2016-04-18 16:02
업데이트 2016-04-18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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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동계올림픽 및 장애인 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조양호)가 3명의 사무차장 임명을 골자로 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조직위는 18일 “대회 총괄조정 기능을 강화하고 실용적인 조직 운영 차원에서 김기홍 사무차장 겸 기획조정실장을 기획사무차장에, 이준하 대회운영부위원장을 운영사무차장에, 김상표 대회시설부위원장을 시설사무차장에 임명하는 직제 개편을 했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그동안 사무총장을 보좌하는 3명의 상근부위원장 체제로 운영됐지만 지난 5일 제25차 집행위원회에서 ‘3사무차장 체제’로 전환을 결정했다”며 “사무차장으로 직급이 조정됐지만 업무는 기존과 변함이 없다. 일부에서 사무총장을 보좌하는 부위원장의 직제를 혼동하는 상황이 있어서 직제를 변경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조직위는 기존 1사무총장-3상근부위원장-1사무차장(겸 기획조정실장)-16국(비서실·대변인 포함)의 사무처 직제를 1사무총장-3사무차장-14국-1비서실-1대변인 체제로 조정했다.

여형구 사무총장은 “이번 조직개편으로 더 책임감 있고 제대로 일하는 ‘실용적 강소조직’으로 거듭나 올해와 내년에 치러지는 각종 테스트이벤트는 물론 올림픽과 패럴림픽 대회 준비와 성공 개최를 위해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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