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천정배 공동대표는 18일 “‘이명박근혜(이명박·박근혜)’ 정권 적폐와 관련해 진실을 알리는 청문회와 국정조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천 대표는 이날 마포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난 8년간 민생을 도탄에 빠트리고 민주주의를 혼란시킨 적폐를 과감하게 타파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우선 생각나는 것이 세월호참사, 방산비리, 테러방지법, 각종 서민증세, 누리과정 예산, 언론탄압, 국정교과서, 개성공단 폐쇄 등”이라고 덧붙였다.
천 대표는 향후 당 운영 방향과 관련, “계파 패권이 발 붙이지 못하게 민주적이고 생산적인 당 시스템과 문화를 정착시켜 한다”며 “오직 국민의 이익만을 위해 일하는 모습을 보여드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천 대표는 또 “국민의당은 단순한 캐스팅보트가 아니고 국정을 주도하는 정당이 되고 가장 유력한 수권대안정당임을 인정받아야 한다”며 “이를 위해 (4·13 총선) 당선자들을 중심으로 필요한 기구를 만들고, 당장 구슬땀을 흘려야 한다”고 덧붙였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국민의당 천정배 공동대표 광주 연합뉴스.
천 대표는 향후 당 운영 방향과 관련, “계파 패권이 발 붙이지 못하게 민주적이고 생산적인 당 시스템과 문화를 정착시켜 한다”며 “오직 국민의 이익만을 위해 일하는 모습을 보여드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천 대표는 또 “국민의당은 단순한 캐스팅보트가 아니고 국정을 주도하는 정당이 되고 가장 유력한 수권대안정당임을 인정받아야 한다”며 “이를 위해 (4·13 총선) 당선자들을 중심으로 필요한 기구를 만들고, 당장 구슬땀을 흘려야 한다”고 덧붙였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