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은 강원 지역에 단비가 내렸다.
16일 오후부터 17일 오전 7시 현재까지 내린 비의 양은 양구 70㎜, 철원 동송 66.5㎜, 인제 60㎜, 춘천 56.9㎜, 속초 43.5㎜, 원주 21㎜, 강릉 18㎜ 등이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까지 5㎜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단비가 내리면서 농촌 들녘은 활기를 띠게 됐다.
건조한 날씨때문에 위험천만했던 산불 발생 가능성도 한풀 꺾였다.
기상청은 오는 18일 밤부터 비가 다시 시작될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평창, 홍천 등 산간지역과 강릉 등 동해안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동해 중부 전 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발효 중이다.
기상청은 “강원지역은 흐리고 비가 오다가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다”면서 “산간과 동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 항해 및 조업에 특별히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16일 오후부터 17일 오전 7시 현재까지 내린 비의 양은 양구 70㎜, 철원 동송 66.5㎜, 인제 60㎜, 춘천 56.9㎜, 속초 43.5㎜, 원주 21㎜, 강릉 18㎜ 등이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까지 5㎜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단비가 내리면서 농촌 들녘은 활기를 띠게 됐다.
건조한 날씨때문에 위험천만했던 산불 발생 가능성도 한풀 꺾였다.
기상청은 오는 18일 밤부터 비가 다시 시작될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평창, 홍천 등 산간지역과 강릉 등 동해안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동해 중부 전 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발효 중이다.
기상청은 “강원지역은 흐리고 비가 오다가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다”면서 “산간과 동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 항해 및 조업에 특별히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