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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아르헨, 리우서 한조…호날두-메시 대결은 불발

포르투갈-아르헨, 리우서 한조…호날두-메시 대결은 불발

입력 2016-04-15 09:20
업데이트 2016-04-15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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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리우 올림픽 출전 않을 것”

리우 올림픽 축구 본선 조추첨결과 포르투갈과 아르헨티나가 한 조에 편성됐지만 양국을 대표하는 축구스타간 맞대결은 불발될 전망이다.

축구전문매체 골닷컴은 15일(한국시간) 포르투갈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와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 모두 리우 올림픽에 출전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골닷컴은 호날두의 측근을 인용해 “호날두는 리우 올림픽에 뛸 수 없을 것”이라면서 “호날두는 6월 프랑스에서 열리는 유럽 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16)에는 출전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전날 브라질에서 열린 올림픽 본선 조 추첨에서 아르헨티나와 포르투갈은 알제리, 온두라스와 함께 D조에 편성됐다.

올림픽은 23세 이하(U-23) 선수들이 주축인 무대지만 팀별로 23세가 넘은 선수 3명씩을 와일드카드로 쓸 수 있다. 이에 따라 조별리그에서 두 선수의 맞대결을 기대하는 시각도 있지만 실현 가능성은 낮다는 것이다.

앞서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 헤라르도 마르티노 감독은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메시를 와일드카드로 쓰지 않을 방침임을 밝힌 바 있다.

당시 마르티노 감독은 “올해 6월 코파 아메리카, 8월 리우 올림픽에 이어 월드컵 예선 등이 열린다”면서 “월드컵 예선을 위해 메시를 아껴놓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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