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태-고진영 부부
모차르트, 베토벤에 이은 세 번째 작곡가 시리즈로 고전주의 음악의 정수를 담은 하이든의 인생과 음악을 관객들에게 들려준다. 1973년부터 방송된 ‘장학퀴즈’의 시그널 음악으로 잘 알려진 트럼펫 협주곡뿐 아니라 놀람 협주곡, 런던 교향곡 등 하이든의 명곡들을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 송영훈 첼리스트와 성재창 트럼펫 연주자가 협연한다.
인기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의 음악감독으로 유명한 서희태 지휘자는 2013년부터 기획한 ‘놀라온 콘서트’를 매회 매진시키며 클래식와 대중을 이어주고 있다. 3만~10만원. (02)6292-9370.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