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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경찰, 동료 여경 성폭행에 동영상 촬영까지 ‘충격’

현직 경찰, 동료 여경 성폭행에 동영상 촬영까지 ‘충격’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16-04-12 14:46
업데이트 2016-04-12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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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경찰 동료 여경 성폭행 혐의로 파면
현직 경찰 동료 여경 성폭행 혐의로 파면
1년 가까이 동료 여경을 때린 것도 모자라 성폭행까지 저지른 현직 경찰에 결국 파면됐다.

광주지방경찰청은 동료 여성 경찰관을 성폭행하고 수차례 때려 다치게 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던 광주 북부경찰서 소속 A(36) 경장에 대해 징계위원회를 열어 파면 조치했다고 11일 밝혔다.

파면은 강제 퇴직시키는 징계로 앞으로 5년간 공직에 임용될 수 없고, 퇴직급여의 절반이 삭감된다.

A 경장은 동료 경찰관을 성폭행하고 이를 동영상으로 촬영하고, 1년 가까이 피해 경찰관을 지속해서 폭행해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상당 기간 폭행이 이뤄진 것으로 확인됐다. A 경장이 성폭행 혐의에 대해서는 부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A 경장에 대한 사건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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