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전단 대량 살포 자료 사진. 연합뉴스
탈북자단체 ‘대북전단지 인민의 소리’는 11일 북한 체제를 비판하는 내용 등이 담긴 전단 30만장을 북으로 날려 보냈다.
인민의 소리 회원 10여 명은 이날 오후 9시쯤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낙하 나들목 인근 공터에서 대북전단 30만장과 국내에서 발행되는 신문 4000장을 대형 비닐 풍선 30개에 매달아 북으로 보냈다.
전단에는 북한 정권의 독재와 핵실험 등에 대한 비판이 담겼다.
앞서 이 단체는 지난 6일과 지난달 3일에도 같은 장소에서 대북전단 60만장을 북으로 날려보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