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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D-7> 새누리, ‘전북 찍고 충남 잡으러 간다’

<총선 D-7> 새누리, ‘전북 찍고 충남 잡으러 간다’

입력 2016-04-06 07:05
업데이트 2016-04-06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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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은 4·13 총선을 일주일 앞둔 6일 전북과 충남지역 표심 공략에 나선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이날 아침 일찍부터 전주시 완산구의 한 백화점 앞에서 ‘여당의 불모지’로 여겨지는 전주권의 후보들을 지원하기 위한 출근길 통합 선거유세를 펼친다.

이후 김 대표는 전주을로 이동해 이 지역에서 뛰고 있는 정운천 후보를 위해 한표를 호소할 예정이다.

현재 정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최형재·국민의당 장세환 후보와 경쟁을 벌이고 있으며, 최근 복수의 언론사가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세 후보가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나 새누리당으로서는 한 표가 목이 마른 지역이다.

이어 김 대표는 오후부터 충남 지역으로 넘어와 구석구석을 누빌 예정이다.

▲홍성군·예산군(홍문표) ▲당진(김동완) ▲아산갑(이명수) ▲아산을(이건영) ▲천안을(최민기) ▲천안병(이창수) ▲천안갑(박찬우) 등 총 7개 지역구를 약 20분 단위로 쪼개가며 샅샅이 훑을 계획이다.

이와 관련 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특히 충청권은 경기도와 인접해 있어 이곳 유권자들의 표심이 수도권까지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특히 중요한 지역”이라 평가했다.

한편, 당 지도부는 이번 20대 총선에서 새누리당이 과반수 의석을 확보하는 것조차 어렵다고 보고 지난 4일에 이어 오는 7일에도 2차 긴급 선대위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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