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 총선을 일주일 앞두고 후보 단일화 관심지역으로 꼽히는 서울 은평을에서 후보단일화가 성사된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 강병원 후보와 정의당 김제남 후보는 6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야권승리의 불씨를 살리기 위해 사전투표 전날(7일) 후보단일화를 마무리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단일화는 휴대전화 안심번호 자동응답시스템(ARS) 전수조사 방식으로 실시하고, 정당 지지세 보정을 위해 김 후보에게 득표수의 20%를 가중치로 부여한다. 그러나 국민의당 고연호 후보가 단일화에서 빠져 ‘야권단일후보’라는 표시를 할 수는 없다.
강 후보와 김 후보는 이날 “내일(7일) 이후 더민주-정의당 단일후보로 결정된 후보가 반드시 당선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은평을에는 새누리당 공천 배제후 무소속으로 출마한 이재오 의원과 민주당 이강무 후보, 민중연합당 유지훈 후보, 무소속 최병호 후보 등이 후보로 등록했다.
최여경 기자 cyk@seoul.co.kr
더불어민주당 강병원 후보와 정의당 김제남 후보는 6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야권승리의 불씨를 살리기 위해 사전투표 전날(7일) 후보단일화를 마무리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4.13총선을 앞두고 후보 단일화에 합의한 은평을 더민주 강병원(오른쪽)-정의당 김제남(왼쪽) 후보.
강 후보와 김 후보는 이날 “내일(7일) 이후 더민주-정의당 단일후보로 결정된 후보가 반드시 당선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은평을에는 새누리당 공천 배제후 무소속으로 출마한 이재오 의원과 민주당 이강무 후보, 민중연합당 유지훈 후보, 무소속 최병호 후보 등이 후보로 등록했다.
최여경 기자 cyk@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