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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세환 BNK금융 회장, ´행복한 금융´에 6조 쓴다

성세환 BNK금융 회장, ´행복한 금융´에 6조 쓴다

안미현 기자
입력 2016-04-06 11:39
업데이트 2016-04-06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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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세환 BNK금융그룹 회장이 역대 최대인 6조원 규모의 ‘제5기 행복한 금융사업’을 6일 발표했다.

 행복한 금융 사업은 BNK금융그룹이 지역사회와의 상생 발전을 위해 2012년부터 매년 실시하는 ‘사회공헌형 사업’으로,금융권을 대표하는 사회책임경영의 모범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BNK금융그룹이 발표한 올해 ‘제5기 행복한 금융’ 사업은 창조금융 지원,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서민 상생 지원,청년창업·일자리 창출 지원,행복 나눔 지원 등 5대 지원사업과 48개 세부추진과제로 나눠 진행된다.

지원 금액은 대출 지원 5조 200억원,펀드 조성 1조원, 기부 지원 45억원,전통시장 이용 17억원 등 모두 6조 262억원이다.

 BNK금융그룹은 2012년부터 2015년까지 추진했던 행복한 금융 사업 중 성공적인 사업과 지속할 필요한 사업을 확대했다. 특히 지역 창조경제 생태계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지역사회를 위한 행복 나눔 사업,글로벌 사회공헌 사업 등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성 회장은 “국내외 경제여건이 어려운 가운데 금융의 사회적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라며 “지역 중소기업과 서민에게 희망을 주는 행복한 금융을 계속 지원할 것이며,그룹 차원 지역밀착경영을 비롯해 지역사회를 더욱 풍요롭고 따뜻하게 만드는 사회공헌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유미 기자 yiu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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