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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수산시장 상인, 수협과 용역직원에 흉기 휘두르다 검거

노량진수산시장 상인, 수협과 용역직원에 흉기 휘두르다 검거

입력 2016-04-04 16:55
업데이트 2016-04-04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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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수산시장 현대화를 둘러싸고 상인들과 수협중앙회 사이의 갈등이 칼부림으로 이어졌다.

서울 동작경찰서에 따르면 4일 오후 1시 30분께 영등포구의 한 노래방에서 상인 측 비대위 관계자인 김모씨가 수협중앙회의 최모 경영본부장과 김모 TF팀장과 논쟁을 벌이다 흉기를 휘둘렀다. 최씨는 허벅지에, 김씨는 어깨에 부상을 입었다.

김씨는 범행 후 수산시장으로 도주하고서는 수협 측과 상인이 대치하고 있는 곳으로 가서 용역 김모씨에게 다시 흉기를 휘둘렀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이날 1시 50분께 김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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