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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北미사일 발사 가능성에 “예의주시하고 있다”

靑, 北미사일 발사 가능성에 “예의주시하고 있다”

입력 2016-01-29 09:10
업데이트 2016-01-29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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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북한전문사이트 ’38노스’가 분석한 동창리 발사장
미국 북한전문사이트 ’38노스’가 분석한 동창리 발사장 미국 존스홉킨스대 국제관계대학원(SAIS) 산하 한미연구소가 운영하는 북한전문매체 ’38노스’는 지난 25일과 지난 18일, 그 이전에 촬영된 위성사진을 비교한 결과 북한 평안북도 동창리의 서해 발사장에서 장거리로켓 발사 준비로 의심되는 여러 가지 움직임이 관측됐고, 1주일 내에 북한이 로켓 발사를 감행할 가능성이 낮지만 1주일 내 발사가 불가능하다는 단정은 할 수 없다고 풀이했다. 지난 25일 촬영된 이 사진에서 노란 화살표가 가리키는 지점이 발사준비 활동으로 보이는 움직임이 포착된 곳이다. 이 사진은 38노스가 민간위성업체인 에어버스 디펜스 앤드 스페이스의 제공을 받아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에어버스 디펜스 앤드 스페이스, 38노스 공동 제공
청와대는 29일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 가능성과 관련, “(북한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연국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정 대변인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파악하고 있는 정보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보고 내용은 어떻게 되는가”라는 질문에 “NSC 관련 내용은 원칙상 확인해 드릴 수 없는 부분이고, 충분한 협의가 이뤄지고 있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답변했다.

정 대변인은 기업활력제고특별법(원샷법)과 북한인권법의 국회 본회의 처리 여부와 관련, “지켜보자. (처리 결과에 따라) 말씀드릴 부분이 있으면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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