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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47.4% “신체나이, 실제보다 5살 이상 많다고 느껴”

성인 47.4% “신체나이, 실제보다 5살 이상 많다고 느껴”

입력 2016-01-28 10:04
업데이트 2016-01-28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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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라이프플래닛 조사…10명 중 4명 이상 “건강관리 잘 못한다”

성인 절반가량은 자신의 신체나이가 실제 나이보다 5살 이상 많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 전업 생명보험사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대표이사 이학상)은 25∼49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이런 결과가 나왔다고 28일 밝혔다.

응답자 중 47.4%는 ‘내 신체나이가 실제 나이보다 5살 이상 많다’고 답했으며, ‘실제 나이와 비슷하다’는 응답은 31.0%를 차지했다.

21.6%는 ‘실제 나이보다 5살 이상 어리다’고 답했다.

응답자 중 46.2%는 ‘평소 건강관리를 잘 하지 못한다’는 답변을 내놨다.

78.6%는 ‘건강관리를 위해 매달 고정적으로 지출하는 비용이 있다’고 밝혔으며, 지출 금액은 ‘5만원 미만’(41%), ‘5만∼10만원’(27%), ‘10만∼20만원’(7.8%) 등의 순이었다.

암 발생의 주요 원인으로 잘못된 식습관과 운동부족이 지목됐다.

‘암을 유발하는 요인은 무엇인가’라는 질문(복수응답)에 ‘잘못된 식습관’(66.2%)과 ‘운동부족’(56.2%)이라는 답변이 가장 많이 나왔다.

다음으로는 ‘환경오염’(42%), ‘유전적 요인’(40.8%), ‘고독감, 소외감 등 정신적인 스트레스’(39%), ‘경제적 불안감 및 불투명한 미래’(32.8%), ‘직장상사 및 동료 등 인간관계로 인한 갈등’(28.6%) 순으로 집계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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