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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콸콸’ 영등포 아파트옥상 배관동파로 주민불편

‘물이 콸콸’ 영등포 아파트옥상 배관동파로 주민불편

입력 2016-01-28 08:22
업데이트 2016-01-28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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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후 9시40분께 서울 영등포구의 20층짜리 아파트 옥상에서 물탱크 배관이 터져 약 3시간 동안 1층 계단까지 물이 쏟아져 내렸다.

아파트 계단을 따라 1층 출입구까지 흘러내린 물이 얼어붙은데다 엘리베이터까지 고장 나 총 40가구 주민들이 통행에 불편을 겪었다.

단수 상황은 없었고, 소방 당국이 계단에 염화칼슘을 뿌려 현재는 통행이 가능한 상황이다.

일부 가구는 집 현관문 안쪽까지 물이 들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주민 1명은 귀가하다 1층에 물이 얼어 생긴 빙판에서 넘어져 통증을 호소하기도 했다.

소방 당국은 추운 날씨로 물탱크 배관이 얼어 터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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