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김대중 대통령의 삼남인 김홍걸(53) 씨가 오는 4월 총선에서 의정부 지역에 나서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예비후보의 후원회장을 맡은 것으로 확인됐다.
27일 더불어민주당 의정부 을 지역위원회에 따르면 연세대 김대중도서관 객원교수인 김씨는 지난 20일 예비후보인 김민철(48) 지역위원장의 후원회장을 맡았다.
김씨는 김 위원장이 청와대 행정관과 문희상 국회의원 보좌관으로 근무할 때부터 친분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지난 20일 예비역 장성, 종교인, 변호사, 공직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김 위원장 후원회에서 회장직을 맡기로 했다.
김씨는 당시 “요즘 각 영역 전문가들이 정치신인으로 영입되고 있지만 정작 우리 정치가 필요한 인재는 전문 정치인”이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김씨는 최근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해 총선 출마 여부를 놓고 정치권에서 논란이 된 바 있다.
연합뉴스
27일 더불어민주당 의정부 을 지역위원회에 따르면 연세대 김대중도서관 객원교수인 김씨는 지난 20일 예비후보인 김민철(48) 지역위원장의 후원회장을 맡았다.
김씨는 김 위원장이 청와대 행정관과 문희상 국회의원 보좌관으로 근무할 때부터 친분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지난 20일 예비역 장성, 종교인, 변호사, 공직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김 위원장 후원회에서 회장직을 맡기로 했다.
김씨는 당시 “요즘 각 영역 전문가들이 정치신인으로 영입되고 있지만 정작 우리 정치가 필요한 인재는 전문 정치인”이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김씨는 최근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해 총선 출마 여부를 놓고 정치권에서 논란이 된 바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