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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安신당 영입설 일축…“정치참여 뜻 없어”

박형준, 安신당 영입설 일축…“정치참여 뜻 없어”

입력 2016-01-25 14:52
업데이트 2016-01-25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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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안철수 의원이 추진하는 가칭 ‘국민의당’으로부터 영입설이 제기됐던 박형준 국회 사무총장은 25일 “이번 총선을 앞두고 정치 참여의 뜻이 없음을 분명히 밝힌다”고 말했다.

박 사무총장은 정의화 국회의장이 이날 오후 긴급 기자회견에서 제20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고 국민의당으로의 입당설을 부인한 직후, 이런 내용이 담긴 문자메시지를 언론에 발송했다.

박 사무총장은 “오늘 정의화 국회의장이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고 국회의장으로서 직무를 충실히 수행할 것임을 선언한 데 대해, 사무총장으로서 그 뜻을 최선을 다해 뒷받침하겠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더 이상 제 거취를 둘러싼 논란이 없길 소망한다”고도 말했다.

앞서 정 의장이 정부·여당이 추진하는 쟁점법안 직권상정을 거부하고 국회의장 직권상정 요건을 완화하는 내용의 여당 발의 국회법 개정안에 부정적 견해를 드러내자, 새누리당 일각에선 정 의장과 그의 측근인 박 사무총장이 국민의당으로부터 입당 제안을 받았기 때문이라는 의혹과 함께 ‘순수성’을 의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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