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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이동학 前혁신위원도 安에 도전장…노원병 출마선언

더민주 이동학 前혁신위원도 安에 도전장…노원병 출마선언

입력 2016-01-24 15:27
업데이트 2016-01-24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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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동학(34) 전 혁신위원은 24일 오는 4월 총선에서 국민의당(가칭) 창당을 주도하는 무소속 안철수 의원의 지역구인 서울 노원병 출마를 선언했다.

이 전 위원이 이날 SNS 글을 통해 “헬조선, 절박한 사람들과 함께 바꾸겠다”며 “더민주의 전 혁신위원으로서 국민께 직접 혁신의 성과를 심판받고, 국민의당이 무엇을 지향하는지 모호한데 정당의 혁신과 새정치에 대해 안철수 의원님과 토론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꼭 엘리트만이 아닌, 평범한 시민들과 함께 희망을 말하고 싶다. 저 같이 평범한 젊은이도 우리를 위해 도전 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겠다”며 “부의 되물림 뿐 아니라 가난도 되물림 되는 헬조선. 청년과 청소년들이 단단해야 직접적으로 부모세대와 노년세대의 삶도 지킬 수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근혜 정부의 정책실패와 불통을 막아세워야 한다. 이런 고민을 안고 이번 총선에서 한판 승부를 벌여보고 싶다”며 “비판일지라도(비판이 있을지라도) 달게 받고 감내하겠다”고 말했다.

이 전 위원은 지난해말 청년 비례대표 경선에 나서지 않고 지역구에 출마하겠다는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힌 바 있다.

이 전 의원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이번 출마와 관련, 당과 협의하지는 않았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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