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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한파] 폭설 겹친 광주·전남 교통마비, 사고 속출

[최강한파] 폭설 겹친 광주·전남 교통마비, 사고 속출

입력 2016-01-24 10:37
업데이트 2016-01-24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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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에서 이틀째 이어진 폭설과 한파에 낙상·교통사고가 잇따랐다.

24일 광주시 재난안전상황실과 전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폭설주의보로 비상근무가 이뤄진 23일 오후 3시 30분 이후 광주에서는 낙상 22건, 교통사고 11건이 접수됐다.

전남에서는 낙상 28건, 교통사고 42건 피해가 발생했다.

아직 시설물 피해는 파악되지 않았지만, 날이 밝으면서 시설하우스 등 일부 피해도 접수될 것으로 보인다.

육상·해상·항공 교통도 마비됐다.

광주 98개 시내버스 노선 가운데 22곳은 단축, 16곳은 우회 운행 중이며 오전 항공편 13편은 모두 결항했다. 무등산장 입구는 통제 중이다.

전남에서는 구례 성삼재(천은사-도계 16㎞) 구간과 진도 군도 15호선 2.5㎞ 구간이 통제 중이다.

여수와 제주·김포를 오가는 항공편 3편은 결항했으며 무안공항도 부분 통제 중인 가운데 제설작업이 진행 중이다.

목포·여수·완도 등을 오가는 55개 항로 여객선 92척은 전면 통제됐다.

전남도는 노후 주택 105동, 비닐하우스 605동, 축사 85동 등에 대한 예찰을 강화했으며 여객선 9천708척에 대해 귀항·대피 조치했다.

이날 오전 8시 현재 적설량은 무안(해제) 24.5㎝, 광주 18.8㎝ 목포 16.6㎝, 장성 16.5㎝, 함평 13.5㎝ 등을 기록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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