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올림픽축구- 한국 8강 상대, 요르단으로 결정

-올림픽축구- 한국 8강 상대, 요르단으로 결정

입력 2016-01-21 05:08
업데이트 2016-01-21 05:08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요르단, ‘8강 후보’ 호주와 0-0 무승부…호주는 탈락

8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신태용호의 8강 상대가 요르단으로 결정됐다.

요르단은 21일(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카타르SC 스타디움에서 열린 호주와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D조 최종전에서 0-0으로 비겼다.

이에 따라 1승2무가 된 요르단은 승점 5점으로 승점 4점(1승1무1패)에 그친 호주를 제치고 D조 2위 자격으로 8강에 오르게 됐다.

D조 1위는 이날 베트남을 3-2로 물리친 아랍에미리트(2승1무·승점 7점)가 차지했다.

이에 따라 C조 1위를 차지한 한국은 23일 오후 10시 30분 카타르SC 스타디움에서 요르단과 8강전을 치른다.

한국은 요르단과 올림픽 대표팀간 역대전적에서 2승3무로 앞서 있다.

그러나 지난 2014년 오만에서 열린 AFC U-22 챔피언십 3-4위전에선 연장전까지 0-0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2-3으로 패배한 바 있다. 승부차기는 공식 기록에서 무승부로 기록된다.

한편, 같은 시간 알 아라비 스타디움에서 열린 베트남과 UAE의 경기는 UAE가 베트남에 3-2로 역전승을 거뒀다.

베트남 출신 축구선수로는 역대 처음으로 프로축구 K리그 무대에 입성한 르엉 쑤언 쯔엉(20·인천)은 이날 선발 출전했지만 2-2로 맞선 후반 33분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당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의료공백 해법, 지금 선택은?
심각한 의료공백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의대 증원을 강행하는 정부와 정책 백지화를 요구하는 의료계가 ‘강대강’으로 맞서고 있습니다. 현 시점에서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사회적 협의체를 만들어 대화를 시작한다
의대 정원 증원을 유예하고 대화한다
정부가 전공의 처벌 절차부터 중단한다
의료계가 사직을 유예하고 대화에 나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