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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열차승차권 예매 첫날…서울역에 500여명 몰려

설 열차승차권 예매 첫날…서울역에 500여명 몰려

입력 2016-01-19 09:54
업데이트 2016-01-19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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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예매 오전 7시 30분 현재 예매율 35%

설 열차승차권 예매가 19일 서울역 등 지정된 역 창구와 승차권 판매 대리점 등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코레일에 따르면 설 열차승차권 예매는 이날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코레일 홈페이지(www.letskorail.com)와 지정된 역 창구, 승차권 판매 대리점에서 계속된다.

19일은 경부·경전·충북·동해선, 20일에는 호남·전라·장항·중앙선 등의 승차권을 예매한다.

레츠코레일 홈페이지에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3시까지 예매할 수 있고, 지정된 역과 승차권 판매 대리점에서는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가능하다.

이날 오전 8시 30분 현재 서울역에는 500여명의 예매객이 몰려 다소 혼잡한 가운데 예매가 진행됐다.

용산역에는 100여명, 대전역에는 250여명이 찾았지만 인터넷 예매가 함께 진행된 덕분에 과거와 같은 큰 혼잡은 빚어지지 않았다.

인터넷 예매는 오전 7시 30분 현재 125만6천매 중 44만매가 발매돼 예약률 35%를 기록했다.

예매대상은 2월 5일부터 10일까지 6일간 운행하는 KTX·새마을·무궁화호 등의 일반열차와 O·V·S·DMZ-트레인 등 관광전용열차의 승차권이다.

전체 승차권 중 인터넷에 70%, 역 창구 및 판매 대리점에 30%가 각각 배정된다.

예매 후 남은 승차권은 21일 오전 10시부터 판매한다.

1회에 최대 6매까지 예매할 수 있으며, 1인당 최대 12매로 제한된다.

예약한 승차권은 반드시 21일 10시부터 24일 자정까지 결제해야 하며, 결제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취소돼 예약대기 신청자에게 우선 제공된다.

스마트폰 앱 ‘코레일톡’과 자동발매기에서는 설 승차권을 예매할 수 없다.

21일부터 판매되는 잔여석은 코레일톡과 자동발매기에서도 예매할 수 있다.

장거리 이용고객에게 승차권 구입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서울(용산)∼수원(광명), 부산∼삼랑진, 목포∼나주, 진주∼마산 등 단거리 구간의 승차권은 예매대상에서 제외된다.

자세한 사항은 레츠코레일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철도고객센터(☎ 1544-7788, 1588-7788)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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