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기차표 예매, 실패했다면?…남은 기간 예매 성공률 높이는 비법

설날 기차표 예매, 실패했다면?…남은 기간 예매 성공률 높이는 비법

장은석 기자
입력 2016-01-19 14:17
수정 2016-01-19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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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기차표 예매 잔여석 현황. 출처=코레일 홈페이지
설날 기차표 예매 잔여석 현황. 출처=코레일 홈페이지
설날 기차표 예매, 끝난 게 아니다?…남은 기간 예매 성공률 높이는 방법은?

설날 기차표 예매

설날 기차표 예매가 19일 오전 6시부터 온라인으로 시작돼 이날 오전 9시 20분을 기준으로 상하행선 대부분이 매진됐다.

코레일에 따르면 설날 기차표 예매는 오늘부터 내일까지 이틀 간 홈페이지와 역 창구, 승차권 판매 대리점에서 할 수 있다.

19일은 경부, 경전, 경북, 대구, 충북, 경의, 경원, 동해, 동해남부선을 예매 할 수 있다. 20일은 호남, 전라, 장항, 중앙, 태백, 영동, 경춘선 예매가 가능하다.

코레일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시작된 온라인 예매로 경부선 등은 2월 5~10일 상하행선 대부분이 매진됐다. 특히 5~8일 상행선과 8~10일 하행선은 거의 매진된 상태다.

다만 9~10일 상행선, 5~7일 하행선은 아직 좌석이 남아있다.

한편 온라인 예매에 실패했다면 지정된 역 창구와 판매대리점에서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예매가 가능하다. 코레일톡, 철도고객센터(ARS 포함), 자동발매기에서는 구입할 수 없다.

예약한 승차권은 21일(목) 10시부터 24일(일) 24시까지 결제해야 한다. 이 기간 내 결제하지 않을 경우 자동으로 취소된다.

설 기차표 예매에서 성공 확률을 높이려면 열차 번호 등을 미리 알아보고 예매를 시도하는 것이 좋다.

우선 인터넷 코레일 홈페이지 ‘열차시각조회’에서 원하는 날짜와 시간, 출발 및 도착 역, 열차, 차실 번호 등을 미리 설정해야 한다. 이후 조회를 누르면 티켓을 선택할 수 있는 창이 뜬다. 여기서 원하는 시간대의 열차번호를 확인한 뒤 적어두면 더욱 빠르고 수월하게 설 기차표를 예매할 수 있다.

만약 설 기차표 예매를 실패했다면 한국스마트카드가 운영하는 ‘고속버스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고속버스 승차권 예매도 시도해야 한다. 지난 13일부터 고속버스 승차권 모바일 예매를 진행하고 있다.

이 앱을 이용하면 스마트폰으로 승차권을 결제 및 발권할 수 있고 좌석 지정까지 가능하다. 전국 150여개 고속버스 왕복노선을 간편하게 예매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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