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대만 잡지사 “쯔위 매니지먼트 권리 36억원에 인수하겠다”

대만 잡지사 “쯔위 매니지먼트 권리 36억원에 인수하겠다”

입력 2016-01-17 15:39
업데이트 2016-01-17 15:53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이미지 확대
다국적 걸그룹 트와이스의 멤버 쯔위가 방송에서 대만 국기를 흔든 것이 중국에서 논란이 돼 중국 활동을 당분간 중단하기로 했다.   <<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
다국적 걸그룹 트와이스의 멤버 쯔위가 방송에서 대만 국기를 흔든 것이 중국에서 논란이 돼 중국 활동을 당분간 중단하기로 했다.
<<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
중국과 대만 사이에서 쟁점 인물로 떠오른 한국 걸그룹 트와이스의 대만 멤버 쯔위(周子瑜)의 계약권을 대만의 한 기업이 인수하겠다고 제안했다.

대만의 온라인 패션잡지사 저스키(JUSKY)는 쯔위에 대한 매니지먼트 권리를 JYP엔터테인먼트로부터 최대 1억 대만달러(36억1천900만원)에 인수하겠다는 제안을 했다고 대만 영자지 타이베이타임스가 17일 보도했다.

115만명의 독자를 보유하고 있다는 이 잡지사는 성명을 통해 “쯔위에게 새로운 가능성과 또다른 선택권을 주기로 결정했다”며 JYP엔터테인먼트측과 적극적으로 인수 협의에 나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앞서 저스키 이사회는 쯔위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를 논의하는 회의를 소집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저스키측은 이어 “합의서 초안 작성을 시작했으며 JYP엔터테인먼트측과 이미 접촉을 시작했다”면서 “쯔위가 대만에 돌아와 고국에서 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의료공백 해법, 지금 선택은?
심각한 의료공백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의대 증원을 강행하는 정부와 정책 백지화를 요구하는 의료계가 ‘강대강’으로 맞서고 있습니다. 현 시점에서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사회적 협의체를 만들어 대화를 시작한다
의대 정원 증원을 유예하고 대화한다
정부가 전공의 처벌 절차부터 중단한다
의료계가 사직을 유예하고 대화에 나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