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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규 회장, 베트남 현지서 장학생에게 장학증서 전달

정몽규 회장, 베트남 현지서 장학생에게 장학증서 전달

이보희 기자
입력 2016-01-15 18:36
업데이트 2016-01-15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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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 현지서 대학생 60명에게 장학증서 전달, 올해 9회째로 누적 총 500명 장학지원
- 故정세영 명예회장의 인재중시 철학 계승해 국내외 장학사업 활발히 펼쳐

사진설명) 지난해 11월 25일 하노이 국립대학(Vietnam National University, Hanoi)에서 개최된 포니정재단(설립자 정몽규) 장학증서 전달식.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이 설립한 포니정재단(이사장 김철수)은 지난해 11월 25일과 26일 이틀에 걸쳐 베트남 대학생 60명을 ‘포니정 베트남 장학생’으로 선정하고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장학증서 전달식은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과 김철수 포니정재단(설립자 정몽규) 이사장이 주관했다. 지난해 11월 25일 하노이 국립대학(Vietnam National University, Hanoi)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응이엔 옹 아이(Nguyen Hoang Hai) 부총장과 장학생 30명, 교수진 10여명 등이, 다음날인 26일에는 호치민 국립대학(Vietnam National University, Ho Chi Minh City)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응이엔 득 응이아(Nguyen Duc Nghia) 부총장과 장학생 30명, 교수진 10여명 등이 각각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철수 포니정재단(설립자 정몽규) 이사장은 “포니정재단(설립자 정몽규)은 故 정세영 명예회장의 도전정신을 널리 전하고 미래 인재를 지원하며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자 한다. 포니정 베트남 장학생들이 한국과 베트남을 이어주는 가교가 되고 미래를 이끄는 주역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믿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포니정재단(설립자 정몽규)은 정몽규 회장(현대산업개발 회장·대한축구협회장)이 선친인 故 정세영 현대산업개발 명예회장의 인재중시 철학을 이어받아 지난 2005년 설립한 장학재단이다. 올해로 9회째 이어지고 있는 베트남 장학 사업을 통해 총 500명의 베트남 대학생들에게 1년 치 등록금과 생활비를 지원해 왔으며, 매년 우수 장학생 2명을 선발해 고려대학교 대학원 석사과정에 초청하는 ‘포니정 초청장학생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포니정재단(설립자 정몽규)은 앞으로도 국내외 장학 사업을 통해 많은 인재들을 선발하고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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