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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신장, 시짱서 규모 5.3 지진…“피해보고 아직 없어”

中 신장, 시짱서 규모 5.3 지진…“피해보고 아직 없어”

입력 2016-01-14 09:55
업데이트 2016-01-14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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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북서부 신장(新疆) 자치구에서 14일 오전 5시 18분께(현지시간) 규모 5.3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베이징타임스가 중국지진센터를 인용해 보도했다.

진앙은 바인궈렁(巴音郭楞) 몽골 자치주 룬타이(輪臺)현이며 진원의 깊이는 5㎞인 것으로 파악됐다. 룬타이현은 신장자치구의 성도 우루무치에서 360㎞ 떨어져있다.

진원이 얕아 피해 우려를 낳고 있지만 아직 인명피해 소식은 전해지지 않고 있다.

신장 당국은 대응인력 7명을 진앙 근처에 급파, 사상자나 건물 피해 등의 상황을 계속 파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국 지진센터는 앞서 이날 오전 4시34분 시짱(西藏, 티베트)자치구의 나취(那曲)지구 안둬(安多)현에서 같은 규모인 5.3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원의 깊이는 10㎞로 파악됐다고 지진센터는 전했다. 시짱 자치구의 성도 라싸(拉薩)에서 330㎞ 떨어진 지점에서 발생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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