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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서 한국 공연예술 우수성 알린다…나윤선 등 참가

뉴욕에서 한국 공연예술 우수성 알린다…나윤선 등 참가

입력 2016-01-14 08:15
업데이트 2016-01-14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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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공연예술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행사가 14일(현지시간)부터 사흘 동안 뉴욕 한복판에서 개최된다.

뉴욕 한국문화원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재즈 음악, 현대무용, 연극 등 3개 장르에서 선발한 한국의 예술가들이 공연예술기획자협회 회의인 ‘2016 APAP 콘퍼런스(The Association of Performing Arts Presenters)’에 참여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로 59회째를 맞는 APAP는 세계 최대이자 최고 오래된 공연예술 행사이며, 우리나라는 2006년부터 본격적으로 참가하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유럽에서도 인정받는 재즈 보컬리스트 나윤선이 참가해 한국 재즈 음악의 미국 진출을 꾀한다.

나윤선은 15일 프랑스문화원(FIAF) 소속 공연장인 플로렌스 구드 홀에서 두 차례 공연한다.

특히 올해 미국 공연기획사와 계약을 맺은 나윤선에게는 이번이 미국을 본격 공략하는 첫 무대가 된다.

현대무용 단체인 ‘앰비규어스 댄스 컴퍼니’는 뉴욕시티 센터 스튜디오에서 대표 작품인 ‘인간의 리듬’을 15일과 16일에 공연한다.

앰비규어스 댄스 컴퍼니는 독특한 안무와 개성으로 현대무용계에 자리를 굳혔으며 발레, 힙합, 재즈댄스, 한국무용까지 소화하는 단체로 평가받고 있다.

한국과 일본이 공동으로 제작한 연극 ‘야구에 축복을’도 무대에 오른다.

이 작품은 지난해 광주 소재 국립 아시아문화전당 예술극장 개관 기념으로 만들어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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