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북부노선 2025년 완공하기로
13일 국토부와 새누리당 김태원 의원(고양 덕양을)에 따르면 국토부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정 간담회에서 수도권 서북부지역 교통환경 개선을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노선 연장으로 연신내에서 GTX를 환승하면 삼성역까지 20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국토부는 이를 위해 다음달 초까지 공청회를 하고 6월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최종 확정 발표한다. 총사업비는 1조 2119억원이 소요될 전망이다.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확정·반영되면 이 노선은 2022년까지 개통된다.
이에 앞서 강남역과 수원 광교역을 연결하는 신분당선 연장선은 오는 30일 개통한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2016-01-14 22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