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적연금강화 국민행동은 13일 오전 국민연금공단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형표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즉각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기자회견에는 연금행동, 국민연금공단 노조, 국토정보공사 노조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연금행동은 “문 이사장은 38명의 목숨을 앗아간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의 최종 책임자”라며 “메르스 관련 공무원들에게 중징계가 있을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는 상황에서 그 최종 책임자를 연금공단 이사장으로 인정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앞서 국민연금 노조를 비롯한 시민사회단체는 지난해 12월 31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에 문형표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임명된 이후 14일째 출근 저지 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기자회견에는 연금행동, 국민연금공단 노조, 국토정보공사 노조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연금행동은 “문 이사장은 38명의 목숨을 앗아간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의 최종 책임자”라며 “메르스 관련 공무원들에게 중징계가 있을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는 상황에서 그 최종 책임자를 연금공단 이사장으로 인정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앞서 국민연금 노조를 비롯한 시민사회단체는 지난해 12월 31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에 문형표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임명된 이후 14일째 출근 저지 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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