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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원내지도부 회동…1월 임시국회 선거구·법안 논의

여야 원내지도부 회동…1월 임시국회 선거구·법안 논의

입력 2016-01-11 07:04
업데이트 2016-01-11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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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원내지도부는 11일 오전 국회에서 만나 4·13 총선에 적용할 선거구획정 기준과 여야 간 쟁점법안의 1월 임시국회 처리를 위한 협상에 착수한다.

회동에는 새누리당 원유철 대표·김정훈 정책위의장·조원진 원내수석부대표, 더불어민주당 이종걸 원내대표·이목희 정책위의장·이춘석 원내수석부대표가 참여한다.

여야는 이날 회동에서 주요 입법안과 관련 ‘담판’을 짓고 1월 임시국회의 의사일정 및 의제를 확정한다는 계획이지만, 여전히 여야 간 견해차가 커 전망은 불투명하다.

현재 선거구 획정 문제는 여야 간 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진 가운데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선거구획정위원회마저 김대년 위원장의 사퇴로 해체 위기에 놓이면서 한 치 앞을 내다보기 어려운 상황이다.

또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기업활력제고특별법(일명 원샷법), 북한인권법, 테러방지법과 노동개혁 5개 법안 등 9개 주요 쟁점법안도 여야 간 합의를 이루지 못해 이날 열린 12월 임시국회의 마지막 본회의 처리가 불발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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