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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1차 인재 영입…전희경·배승희 등 “젊은 변호사 그룹"

새누리 1차 인재 영입…전희경·배승희 등 “젊은 변호사 그룹"

허백윤 기자
허백윤 기자
입력 2016-01-10 13:51
업데이트 2016-01-10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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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1차 인재영입 발표
새누리당 1차 인재영입 발표 10일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사에서 열린 젊은 전문가그룹, 새누리당과 함께 하기 위한 기자회견에서 김무성대표가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16. 1. 10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새누리당이 10일 오는 4·13 총선에 대비한 1차 인재 영입 결과를 발표했다.
영입 인사 6명 중 5명이 30~40대 변호사로 젊은 층을 공략하기 위한 전문가 그룹을 형성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주로 종합편성채널이나 보도전문채널 등의 시사 프로그램에 출연해 패널로 활동하면서 인지도를 높인 인사들로 구성됐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애국심이 높은 젊은 전문가 그룹이 나라를 위해 역할하겠다고 큰 결심을 함에 따라 젊은 층 지지가 미약한 새누리당으로서는 백만원군의 큰 힘이 될 것”이라면서 “전문가 그룹이 수혈돼서 국민께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역할을 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그러면서 “이들은 자발적으로 입당하겠다고 밝혀 왔기 때문에 기존의 인재영입과는 개념이 다르다”고 강조했다.
이날 영입된 인사들은 “정치권은 국회 선진화법으로 아무 일도 하지 못하고 경제활성화·청년 일자리 창출 법안 등 민생법안이 좌초할 위기에 있다”면서 “우리는 윗 세대로부터 물려받은 번영의 기틀, 성장의 동력을 자라나는 미래세대에게 어떻게 물려줄 수 있는가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이날 발표된 영입 인사 6명의 명단.
-김태현(43·변호사·언론중재위원회 선거기사 심의위원)
-박상헌(52·공간과 미디어연구소 소장·前 부산외대 교수)
-배승희(34·여·변호사·흙수저 희망센터 이사장)
-변환봉(39·변호사·서울지방변호사회 사무총장)
-전희경(41·여·자유경제원 사무총장·前바른사회 시민회의 정책실장)
-최진녕(45·변호사·대한변협 대변인)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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