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 새 사령탑에 오른 지네딘 지단(44)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0)의 ‘이적 불가’ 방침을 밝혔다.
9일 ESPN에 따르면 지단은 데포르티보와의 감독 데뷔 첫 경기를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호날두는 이적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호날두는 라파 베니테즈 전 감독과의 불화설로 2018년까지 계약이지만 팀을 떠날 것이라는 이적설이 계속 제기됐다. 또 마드리드 구단 역시 최근 무릎이 좋지 않은 호날두를 이적시키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유럽 언론은 보도했다.
지단은 그러나 “호날두는 레알 마드리드의 정신”이라며 “그가 팀을 떠날 것이냐는 질문에 웃음이 나오는데, 내가 있는 한 떠나지 않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러면서 “호날두는 해왔던 것처럼 경기할 것이고, 나는 그에게 몇 가지를 말할 것”이라며 “내가 원하는 것은 호날두가 행복해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9일 ESPN에 따르면 지단은 데포르티보와의 감독 데뷔 첫 경기를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호날두는 이적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호날두는 라파 베니테즈 전 감독과의 불화설로 2018년까지 계약이지만 팀을 떠날 것이라는 이적설이 계속 제기됐다. 또 마드리드 구단 역시 최근 무릎이 좋지 않은 호날두를 이적시키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유럽 언론은 보도했다.
지단은 그러나 “호날두는 레알 마드리드의 정신”이라며 “그가 팀을 떠날 것이냐는 질문에 웃음이 나오는데, 내가 있는 한 떠나지 않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러면서 “호날두는 해왔던 것처럼 경기할 것이고, 나는 그에게 몇 가지를 말할 것”이라며 “내가 원하는 것은 호날두가 행복해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