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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이번엔 진짜 이적할까

호날두 이번엔 진짜 이적할까

최병규 기자
입력 2016-01-08 11:10
업데이트 2016-01-08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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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연말 맨유 이적설 제기



세계 축구계의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0)의 이적설이 다시 불거졌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8일 호날두가 올 시즌이 끝난 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를 떠날 것이라고 보도했다. 호날두는 레알 마드리드와 2018년까지 계약했지만 최근 이적설이 끊이지 않았다.

마드리드 구단은 최근 무릎이 좋지 않은 호날두를 이적시키는 대신 가레스 베일을 붙잡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텔레그래프는 설명했다. 또 호날두의 새 클럽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나 프랑스 파리생제르맹(PSG)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호날두는 2003년~09년까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면서 292경기에 출전, 118골을 넣었으며 2009년에 이적료 8000만 파운드(약 1391억원)를 기록하며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호날두가 이적할 경우 빈자리를 메울 후보로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에서 활약하는 손흥민의 동료 스트라이커 해리 케인(22)이 거론되고 있다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21골을 몰아치며 최고의 유망주로 떠오른 케인은 올 시즌 토트넘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마드리드는 1년 이상 케인을 관찰한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도 이전 루카 모드리치와 베일을 마드리드에 이적시키는 등 두 구단은 밀접한 관계다. 토트넘은 소속 선수가 향후 라이벌이 될 수 있는 프리미어리그 팀으로 이적하는 것보다는 프리메라리가에 이적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입장이다.

이와 함께 마드리드의 새로운 사령탑이 된 지네딘 지단 감독은 첼시의 공격수 에당 아자르 영입에도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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