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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원다른 혁신’ LG 시장선도 전략제품 CES 선보인다

‘차원다른 혁신’ LG 시장선도 전략제품 CES 선보인다

입력 2016-01-05 10:07
업데이트 2016-01-05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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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질에 집중한 최고성능 ‘LG 시그니처’…웹OS 3.0 일반에 첫 공개일반 가전제품까지 스마트홈으로 연결해주는 ‘스마트씽큐 허브’

초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LG 시그니처’와 차원이 다른 올레드 TV 라인업, 더 쉬워진 ‘웹OS 3.0’, 프리미엄 주방의 변신 ‘블랙 스테인리스 스틸’, 증강현실로 더 똑똑해진 ‘로보킹’, 스마트홈의 완성 ‘스마트씽큐 허브’.

LG전자가 CES 무대에 내놓을 글로벌 시장선도 전략 브랜드·제품 등의 목록이다.

LG전자는 6~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16에 2천44㎡ 규모의 부스를 개장하고 ‘더 나은 삶을 위한 혁신(Innovation for a Better Life)’을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입구엔 올레드 TV 112대를 ‘전진 배치’했다. 완벽한 어둠 속에서 또렷하게 빛나는 밤하늘 별을 통해 진정한 블랙의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 LG 시그니처 드디어 론칭 = 초(超)프리미엄 가전시장 통합 브랜드 ‘LG 시그니처(LG SIGNATURE)’는 본질에 집중한 최고 성능, 정제된 아름다움, 혁신적 사용성을 지향한다.

올레드 TV, 세탁기, 냉장고, 공기청정기 등에 LG 시그니처를 먼저 적용하고 선별적으로 제품군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시그니처 올레드 TV는 본질적 요소인 화면에 철저하게 집중했다. 시그니처 세탁기는 트윈워시 기반이다. 세계 최초로 드럼세탁기 하단에 통돌이 세탁기를 결합한 혁신제품이다.

시그니처 냉장고는 냉장고 속 미니 냉장고 매직스페이스를 투명하게 제작했다. 공기청정기도 정화 과정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도록 투명 디자인을 적용했다.

◇ 프리미엄 TV 라인업 = 올레드 TV, 슈퍼 울트라HD TV 등 프리미엄 TV 라인업은 빼놓을 수 없는 CES 하이라이트.

올레드는 슬림하면서 고급스러운 느낌에 주력했다. 자연색에 가장 가까운 화질과 완벽한 블랙을 구현하고 빛샘 현상이 없어 어느 각도에서도 색의 왜곡이 없다.

65~98인치 다양한 크기의 슈퍼 울트라HD TV 라인업도 준비했다. 색재현력을 높이는 컬러프라임 플러스를 탑재했다. 올레드에만 적용하던 HDR 기술을 슈퍼 울트라HD TV에도 적용했다.

◇ 더 직관적인 ‘웹OS 3.0’ = 올해 출시하는 웹OS 기반 스마트 TV엔 웹OS 3.0을 싣는다. 매직 줌(Magic Zoom) 기능은 장면·글씨를 최대 5배까지 키워준다.

매직 모바일 커넥션(Magic Mobile Connection)은 스마트폰 동영상을 TV 대형 화면으로 간편하게 보여준다. 매직 리모컨은 셋톱박스 조작 버튼이 추가됐다.

한편, LG 올레드 TV로 차세대 방송 표준규격인 ATSC 3.0 기반의 HDR 방송도 시연했다. 루트(ROUTE) 기술은 LG가 주도해 개발한 인터넷 IP기반 방송전송 기술로 ATSC 3.0의 핵심 표준으로 꼽힌다.

◇ 프리미엄 주방 패키지 ‘블랙 스테인리스 스틸’ = 냉장고, 오븐, 식기세척기 등에 스테인리스 재질과 고급스러운 블랙 코팅 디자인을 한 프리미엄 제품군이다.

스테인리스의 매끈하고 세련된 재질과 검은색이 주는 아늑한 느낌이 조화를 이뤄 고급스러운 주방을 연출한다.

지문이 남지 않고 소스·오일 등 이물질도 쉽게 닦인다.

북미시장에 본격 판매를 개시한 프리미엄 빌트인 패키지 LG 스튜디오도 함께 선보였다. 미국 유명 인테리어 디자이너 네이트 버커스가 참여했다.

◇ 로보킹의 포인트 클리닝 = 증강현실(AR) 기술을 적용한 로보킹 터보 플러스는 필요한 곳만 청소하는 포인트 클리닝, 앱으로 제어하는 이지 클리닝이 가능하다.

스마트 인버터 모터를 탑재한 코드제로 싸이킹 신제품도 나왔다. LG화학의 리튬 이온 배터리는 500회 충·방전 후에도 초기 흡입력 80% 이상의 성능을 낸다.

의류의 생활 구김·냄새를 스팀과 무빙행어로 관리해 주는 스타일러 신제품도 선보였다.

◇ 스마트홈 시장 주도권 = LG전자는 스마트씽큐 허브(SmartThinQ Hub)를 공개했다. 스마트홈 서비스를 지원하는 홈 게이트웨이, 가전제품 상태와 일정·날씨 등 정보를 제공하는 알림센터, 프리미엄 스피커 기능을 수행한다.

지름 약 4cm 원형 모양의 탈부착형 스마트씽큐 센서(SmartThinQ Sensor)는 세탁기, 냉장고, 에어컨에 붙이면 스마트폰으로 작동 상태를 알려주고 원격 제어도 된다. 스마트 기능이 없는 일반 가전제품 작동 상태까지 보여준다.

스마트씽큐 허브는 미국 유통업체 로우스의 사물인터넷 플랫폼 아이리스(Iris), 올씬 얼라이언스의 올조인(AllJoyn)과 연동된다.

◇ 보급형 스마트폰 K시리즈 = K시리즈는 모던한 디자인에 프리미엄급 성능을 앞세워 젊은 감성을 공략한다. 테두리를 곡면 형태로 설계하고 메탈 느낌의 부드러운 곡선으로 마감했다.

세계 최초로 세컨드 스크린, 전면 듀얼 카메라를 적용한 V10도 전시했다.

구글과 합작한 넥서스5X도 있다. 제품 후면에 지문인식 센서를 실어 안드로이드페이 기능을 지원한다.

세계 최초 4단 접이식 블루투스 키보드 롤리키보드는 두루마리 말듯이 접으면 2.5cm 막대로 변해 휴대하기 쉽다. 글로벌 누적 판매 1천만대를 돌파한 블루투스 헤드셋 톤플러스 시리즈 신제품(HBS-910)도 선보였다.

몰입감 높은 21:9 화면비 모니터 신제품은 QHD(3,440×1,440) 곡면 화면을 채택했다. 썬더볼트2 포트를 갖춰 용량 큰 고해상도 화면도 부드럽게 보여준다.

사운드바 신제품 3종도 내놨다. 음원 종류를 자동 인식해 음질을 최적화시켜주는 ASC 기능을 실었다.

LG전자 77인치 울트라 올레드 TV는 비디오 디스플레이 부문 ‘CES 최고 혁신상(Best of innovation)’을 수상했다.

LG는 생활가전, 스마트폰, 웨어러블 기기 등 10개 부문에서 21개의 CES 혁신상을 받았다. 역대 최다 기록이다.

LG전자 글로벌마케팅부문장 나영배 부사장은 “앞선 기술력과 혁신 디자인의 프리미엄 제품으로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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