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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키즈’ 박인비, 생애 총상금도 박세리 추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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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ㅣ 수정 : 2015-11-24 14:03 스포츠 섹션 목록 확대 축소 인쇄

시즌 최종전 5만9천달러 보태 1천258만995달러

박인비(27·KB금융)는 ‘세리키즈’의 일원이다.

박세리(38)가 1998년 맨발 투혼으로 US여자오픈을 제패하는 모습을 보고 골프 선수가 되겠다고 마음먹었다.

골프 선수가 된 이후 박인비는 박세리가 걸었던 길을 따라 걸었다.

골프 선수로서 가야 할 길을 알려주는 등대가 박세리였다.

박인비는 2016년 시즌을 마치면 명예의 전당 회원이 된다. 한국인 1호 회원 박세리에 이어 두번째다.

올해 5승을 보탠 박인비는 통산 17승으로 박세리의 한국인 최다승(27승)을 맹렬하게 추격하고 있다.

하지만 박인비는 이미 박세리를 넘어선 분야가 적지 않다.

작년 LPGA챔피언십을 제패하자 한국인 메이저대회 최다승 기록 보유자 이름은 박세리에서 박인비로 바뀌었다. 박인비는 메이저대회 7승으로 박세리의 4승을 훌쩍 넘어섰다.

박세리가 아직 이루지 못한 커리어 그랜드슬램도 달성했다.

메이저대회 2승을 포함해 5승을 거두며 커리어 그랜드슬램과 명예의 전당 입회 자격 획득이라는 풍성한 수확을 거둔 2015년 시즌을 마감한 박인비는 생애 총상금에서도 ‘우상’ 박세리를 뛰어넘는 뜻깊은 이정표를 세웠다.

시즌 최종전 CME그룹투어챔피언십에서 6위에 올라 5만9천915달러의 상금을 받은 박인비의 생애 총상금은 1천258만995달러(약 145억7천508만원)으로 불어났다.

박세리의 생애 총상금 1천256만3천660달러를 살짝 넘었다. 박인비가 CME그룹투어챔피언십에서 25위 이하로 밀렸다면 총상금에서 박세리 추월은 내년으로 미뤄야했다.

생애 총상금은 투어 생활을 오래 한 선수가 많기 마련이지만 상금이 많은 최근 대회 성적이 좋을수록 불어나는 속도가 빠르다. 박인비는 LPGA투어에서 206경기를 치렀고 박세리는 255개 대회에 출전했다.

생애 총상금 7위로 올라선 박인비는 1천357만8천977달러로 6위를 달리는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에 100만 달러 차이로 따라붙었다.

박인비보다 7살이 많은 페테르센은 박인비보다 64차례 대회를 더 뛰었다. 메이저대회 2승을 포함해 모두 15승을 올려 박인비에 미치지 못하지만 더 많은 대회에 출전한 덕을 봤다.

생애 총상금 1위는 2천257만달러를 벌어들은 ‘영원한 골프여제’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 몫이다.

38살에 은퇴한 소렌스탐은 303개 대회에 출전했다.

생애 총상금 2위(1천963만달러) 카리 웨브(호주)는 아직도 현역으로 뛰고 있다.

올해도 22차례 대회에 출전한 웨브는 432개 대회를 뛰었다.

CME그룹투어챔피언십에서 장하나(23·비씨카드)를 1타차로 제치고 우승한 크리스티 커(미국) 역시 롱런한 효과를 톡톡히 본 선수다.

그는 454개 대회에 출전해 1천728만달러를 벌어들여 생애 총상금 3위에 올랐다.

박세리와 데뷔 동기인 커는 메이저대회 2승을 포함해 18승을 올렸다. 통산 승수와 메이저대회 우승컵은 박세리에 한참 모자라지만 오랫동안 투어에서 꾸준한 성적을 낸 결과 총상금에서 박세리를 저만치 앞지를 수 있었다.

로레나 오초아(멕시코)는 짧지만 강렬한 선수 경력을 통해 생애 총상금 4위를 지키고 있다. 그는 고작 175개 대회밖에 출전하지 않았지만 1천486만달러를 벌어들였다.

엄마와 주부, 그리고 정상급 투어 프로 선수로서 균형 잡힌 삶을 살아 많은 선수가 롤모델로 여기는 55세 현역 줄리 잉스터(미국)는 무려 669개 대회를 출전해 받은 상금이 1천385만달러에 이른다.

한편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생애 총상금 1위는 1억1천6만1천달러를 번 타이거 우즈(미국)이다. 우즈는 생애 총상금 2위 필 미켈슨(미국)을 3천260만 달러 차이로 멀찌감치 따돌린 부동의 1위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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