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전체메뉴닫기

서울신문
공식 SNS 채널
구독 & 좋아요!!

서울신문 페이스북서울신문 유튜브
서울신문 인스타그램서울신문 트위터서울신문 네이버채널

광고안보이기
전체메뉴 열기/닫기검색
서울신문 ci

최경주 “배상문 문제 안타까워…현명하게 판단하길”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카카오스토리 공유 네이버밴드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구분선 댓글
입력 :ㅣ 수정 : 2015-01-11 10:39 스포츠 섹션 목록 확대 축소 인쇄

15일부터 소니오픈 출전 “올해 예감 좋아…프레지던츠컵에 꼭 선수로!”

올해 각오 밝히는 최경주 올해 10월 인천에서 열리는 미국과 인터내셔널팀의 골프 대항전 프레지던츠컵에서 인터내셔널팀 수석 부단장을 맡은 프로골퍼 최경주가 10일 서울 종로구의 한 음식점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올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작을 앞둔 각오를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클릭하시면 원본 보기가 가능합니다.

▲ 올해 각오 밝히는 최경주
올해 10월 인천에서 열리는 미국과 인터내셔널팀의 골프 대항전 프레지던츠컵에서 인터내셔널팀 수석 부단장을 맡은 프로골퍼 최경주가 10일 서울 종로구의 한 음식점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올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작을 앞둔 각오를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 남자 골프의 ‘큰 형님’ 최경주(45·SK텔레콤)가 병역 문제로 곤경에 빠진 후배 배상문(29)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최경주는 10일 서울 종로구의 한 음식점에서 취재진과 만나 “선수로서는 안타까운 일”이라면서 “(배)상문이가 현명한 판단을 내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3년 미국 영주권을 받고 미국에서 선수 생활을 해온 배상문은 병무청의 국외여행 기간 연장 불허 통보를 받아 국외여행 기간이 지난해 12월로 끝나면서 이달 안에 국내로 들어와야 하는 상황이다.

선수 생활에 위기를 맞자 배상문 측은 입대를 연기하고자 법적인 조치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최경주재단의 꿈나무들과 함께 중국에서 동계훈련을 하다 잠시 귀국한 최경주는 배상문의 상황에 대한 취재진의 의견을 물으며 자신의 일처럼 걱정했다.

하지만 그는 “버릴 수 있는 걸 버릴 줄도 알아야 한다. 버티기만 해서 될 일도 아닌 것 같다”며 냉철한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올해 10월 인천에서 열리는 미국과 인터내셔널팀(유럽 선수 제외)의 대항전 프레지던츠컵에서 인터내셔널팀 수석 부단장을 맡은 최경주로서는 배상문의 이런 상황이 아쉬울 수밖에 없다.

한국 선수 중 최고인 세계랭킹 83위에 자리한 배상문은 현재 순위나 최근 기세로 봐서는 세계랭킹으로 뽑는 인터내셔널팀 10인에 들 수 있는 확률이 한국 선수 중에서는 가장 높다. 나머지 2명은 단장 추천으로 결정된다.

배상문은 물론 노승열(세계랭킹 105위), 김형성(108위) 등의 분발을 촉구한 최경주는 “국민이 원하는 게 무엇인지 저도 후배들도 알고 있다”며 “이루고자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자신도 선수인 만큼 “무전기를 들고 지켜보기만 하는 것보다는 직접 뛰고 싶다”는 게 최경주의 욕심이다.

이를 위해 올해 “우승을 한 번 하고 상위권에도 여러 번 올라야 한다”고 마음을 다잡은 그는 올해는 “작년보다 예감이 좋다. 제 마음과 자세는 어느 때보다 좋다”며 미소 지었다.

최경주는 2011년 플레이어스챔피언십에서 PGA 투어 통산 8승을 올린 이후 승수를 추가하지 못하고 있다.

”아이들이 부모의 손을 필요로 하는 시기라 대회만큼이나 신경 썼다. 연습도 부족했던 것 같다”고 최근 상황을 돌아본 그는 지난해 11월부터 강도 높은 체력훈련을 소화했다고 귀띔했다.

오는 15일부터 하와이에서 열리는 소니오픈에서 올해 첫 PGA 투어 대회를 치르는 최경주는 “중국 훈련에서 공이 잘 맞더라. 매년 거리가 70㎝쯤 줄었는데 올해는 늘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왼쪽 팔꿈치 쪽을 잡으며 “지난해에는 여기가 좋지 않아 어프로치샷이 안될 때도 있었는데 많이 해결됐다”면서 “벙커샷과 쇼트게임도 회복되고 있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시니어 투어로 가기 전 PGA 투어에서 온 힘을 다할 수 있는 기간을 3년 정도로 본 최경주는 그간 쌓은 경험을 잘 활용해 우승 도전을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우승 찬스가 올 만하다고 생각하는 코스 4∼5개 정도에 중점을 둘 것”이라면서 “국민 여러분과 골프 애호가들께 몸 관리를 잘하면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카카오스토리 공유 네이버밴드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구분선 댓글

서울신문 공식 SNS 채널
구독 & 좋아요!!
서울신문 페이스북서울신문 유튜브네이버채널서울신문 인스타그램서울신문 트위터
  • 주소 :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l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03681 등록일자 : 2015.04.20 l 발행인 : 곽태헌 · 편집인 : 김균미 l 사이트맵
  • Copyright ⓒ 서울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l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