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신곡 젠틀맨 해외 언론 반응 엇갈려 “뮤비 기다려봐야”

입력 : ㅣ 수정 : 2013-04-12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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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은 뜨거워 “히트 공식 답습” “뮤직비디오, 안무 기다려봐야”
‘젠틀맨’ 안무를 선보이고 있는 싸이.  스포츠서울

▲ ‘젠틀맨’ 안무를 선보이고 있는 싸이.
스포츠서울

로이터·AFP·로이터 등 통신은 물론, CNN, 빌보드, MTV, 인디펜던트 등 각양각색의 수십개 해외 언론이 ‘월드 스타’ 싸이(36)의 신곡 ‘젠틀맨’(Gentleman)에 대해 뜨거운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젠틀맨의 음악 스타일과 노랫말에 대한 설명이 많았다. 일부에서는 전작 ‘강남스타일’을 뛰어넘지 못하고 답습하고 있다며 뮤비(뮤직비디오)와 안무를 기다려봐야할 것 같다는 냉정한 평가를 내리기도 했다.

로이터 통신은 노랫말에 주목했다. 로이터는 “테크노 비트에 언어 유희로 가득한 가사를 얹은 곡”이라면서 ‘아이 엠 어 파티 마피아’(I am a party mafia), ‘아이 엠 어 마더 파더 젠틀맨’(I’m a mother father gentleman) 등 후렴에 쓰인 영문 반복구를 소개했다. AFP는 “기억하기 쉬운 멜로디로 구성된 일렉트로닉 댄스곡”이라고 젠틀맨을 설명하며 “해외 팬들을 위해 ‘강남스타일’에 비해 영어 가사의 비중이 늘어난 것이 특징”이라고 했다.

음악 전문 매체는 비판적인 시각으로 접근했다.

빌보드는 “한국에서 가장 유명한 래퍼가 진정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거라 기대했는가?”라고 질문을 던진 뒤 ‘젠틀맨’은 ‘강남스타일’의 인기 공식을 답습한 곡에 가깝다고 평가했다. 이어 “막 음원이 공개된 상태니 뮤직비디오와 새 안무가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을지 지켜보자”며 히트 여부에 대해서는 유보적인 입장을 드러냈다. MTV는 “신곡은 템포가 느리고 전염성도 덜하다”며 후렴구 역시 강남스타일 만큼 인상적이지 못하다고 덧붙였다. .

싸이는 1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해프닝’ 공연을 통해 ‘젠틀맨’ 무대를 처음 선보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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