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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범죄를 쫓다

[北 연평도 공격] 보즈워스·우다웨이 회동 “물리적 충돌 바람직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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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ㅣ 수정 : 2010-11-24 01:14 국방·외교 섹션 목록 확대 축소 인쇄
북한의 연평도 포격 직후 미국과 중국은 스티븐 보즈워스 미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와 우다웨이(武大偉) 한반도사무 특별대표의 회동을 통해 이번 사태에 대해 직접 대화를 가졌다. 이날 북한의 우라늄 농축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중국을 방문한 보즈워스 대표는 우 대표와의 회동 직후 기자들과 만나 “중국 측과 ‘그런 물리적 충돌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데 동의했다.”고 밝혔다. 그는 “미·중 양국은 각측(남·북)이 자제를 발휘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함께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중국 외교부도 이날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각측이 냉정을 유지하며 자제해 한반도내의 평화와 안정을 보호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길 희망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당초 보즈워스 대표는 중국측과 6자회담 재개 전제조건 등을 논의하기 위해 방중 계획을 잡았지만 북측의 우라늄 농축 시설 공개 및 연평도 포격사건 등이 잇따르면서 이 부분에 대해 상당시간 논의를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스티븐 보즈워스 미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23일 중국의 우다웨이 한반도사무 특별대표와 회동을 갖기 위해 베이징에 도착, 서우두공항을 나서고 있다.  베이징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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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티븐 보즈워스 미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23일 중국의 우다웨이 한반도사무 특별대표와 회동을 갖기 위해 베이징에 도착, 서우두공항을 나서고 있다.
베이징 연합뉴스

보즈워스 대표는 북한이 공개한 우라늄 농축시설과 관련, “중국 측과 유용한 대화를 나눴다.”고 소개한 뒤 “다각적인 접근이 필요하며 앞으로도 조화와 협의를 지속해 간다는 데 동의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중국과의 회담을 통해 “(우라늄 농축시설 위협과 연평도 공격에 대해) 북한을 강하게 규탄했다.”면서 “북한에 갈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중국 측은 북한의 우라늄 농축시설 가동 등에 대해서는 우려를 표명했지만 연평도 포격에 대해서는 “정확한 진상을 좀 더 알아봐야 한다.”며 유보적인 태도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베이징 박홍환특파원 stinger@seoul.co.kr

[현장사진] “온동네가 불바다” 연평도에 北 포탄

2010-11-24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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