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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청 이렇게…] 승격청장 릴레이 인터뷰 ①오갑원 통계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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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ㅣ 수정 : 2005-08-02 00:00 행정 섹션 목록 확대 축소 인쇄
통계·기상·해양경찰청이 최근 차관급 청으로 승격됐다. 세 청장 모두 현직에서 각각 승진해 분위기를 띄우고 있다. 아울러 같은 차관급으로 내년 1월 출범하는 방위사업청 준비단장도 임명됐다. 이들 4명과 릴레이 인터뷰를 갖고 청의 발전 방향 등을 들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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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관청 승격은 통계입국을 향한 큰 걸음을 내디딘 것입니다.”

오갑원(57) 통계청장은 선진국 수준의 국가통계 인프라 구축을 최우선 과제로 소개하며 통계의 품질 향상에도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차관청 격상의 의미는.

-중앙통계기관으로서의 법적 토대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한다. 우리나라는 487종의 국가통계를 135개 기관이 나눠 작성하고 있다. 통계청은 국가기본통계 53종을 생산할 뿐만 아니라 다른 434종에 대한 품질관리나 개선, 개발 등을 담당한다. 그동안 통계청장이 1급이다 보니 각 부처에서 수행하는 통계활동을 조정하고 이끌어 가는 데 힘이 부칠 수밖에 없었다. 이번 차관청 승격은 통계분야 선진화 없이 국가발전도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사실 인식하에 국가통계의 품질 유지와 조정권한을 강화한 것이다.

▶향후 중점 추진 업무는.

-국가 통계인프라 강화에 매진할 계획이다. 수요자가 원하는 통계 생산에 주력하겠다. 올해 노인취업통계, 기업체 실태통계 등 23종의 국가통계를 개발 또는 개선한다. 중장기 통계발전 계획도 수립, 체계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국가통계의 품질관리가 제대로 될 수 있도록 통계품질 진단도 이뤄진다.8월중 통계청에서 개발한 통계품질진단 방법에 대해 ISO 9001 국제공인을 받고 모든 국가통계에 적용할 방침이다. 통계연구기반 구축 및 통계정보 DB 구축을 통한 국민의 이용 편의 대책 마련도 핵심 과제다.2007년 우리나라의 통계 선진국 진입이 기대된다.

▶국가 통계인프라가 취약다는 지적이 있다. 취약 부분과 대책은.

-우리나라 통계인프라는 사회의 요구수준에 비해 떨어지고 품질 문제도 제기된다. 복지·환경뿐 아니라, 전통적으로 잘 정비돼 있다고 평가받는 경제통계도 예외는 아니다. 각종 정책 수립시 통계가 없거나 부실 문제도 확인됐다. 통계 인프라 강화를 위해 통계청과 국세청·한국은행 등이 참여한 ‘국가 통계인프라 강화 추진단’을 가동하고 있다. 국가통계 중장기 발전을 비롯해 통계행정의 전문성 강화 방안 등을 집중 검토 중이다. 국가 통계 시스템을 제도적으로 정비하기 위한 통계법 개정과 각종 통계의 교환 등도 포함돼 있다. 하반기에는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확신한다.

▶올해 인구주택총조사가 실시된다.

-인구주택총조사는 우리나라 인구와 주택에 대한 기본사항을 조사하는 통계 중의 통계이자 국가 운영의 기본이다. 전국의 모든 인구와 주택이 대상이다 보니 공무원과 조사원 등 11만명이 동원되고 예산도 단일 조사로는 최대인 1300억원이 투입된다.4차례 시범조사를 마쳤고 조사표 설계, 조사방법 등 세부 계획도 마쳤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다.

▶새로운 조사 방법은 무엇인가.

-세계 최초로 이메일을 통한 e-센서스가 32만 가구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전체 조사대상 중 단독가구가 15.5%, 맞벌이가구가 30%에 달해 밤 조사가 불가피한 상황에서 마련된 것이다. 조사가구를 확대하는 방안도 거론됐지만 정확성이 중요하기에 범위를 원룸 밀집지역, 대학가 주변 등으로 한정해 선정했다. 세계 각 국이 과정과 결과에 주목하고 있다.

▶내부 인사 적체가 매우 심각한 것으로 알고 있다.

-차관청 승격에 앞서 고참 과장의 통계분야 경험을 활용하기 위한 ‘통계제도개선반(8명)’을 구성함으로써 승진 요인이 확대됐다.100%는 아니지만 어느 정도의 인사적체 해소 및 내부 승진의 여망이 이뤄질 것이다. 조직은 국·과장이 지휘관이자 관리자로서 역할을 하게 된다. 청장은 큰 방향을 점검하고 애로사항 해소와 지원에 집중할 방침임을 분명히 밝혔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2005-08-02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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