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컴팩(Compaq)사가 컴퓨터 키보드를 두드리면 자동으로 전기가 생산돼배터리가 충전되는 장치를 개발했다.
22일 영국의 과학전문지 ‘뉴 사이언티스트’ 최근호에 따르면 컴팩사의 소프트웨어 기술자 아드리안 크리산이 초소형 발전기를 키보드에 내장하는 방식의 키보드를 발명,특허를 획득했다고 보도했다.
키보드 발전기는 키보드 글쇠 안에 작은 영구자석과 코일을 장착,글쇠를 칠 때마다 영구자석이 코일 안으로 움직이면서 작은 전기를 발생시키고 이 전기는 소형축전기에 저장됐다가 배터리를 충전하게 된다.
그러나 키보드 글쇠 안에 자석과 코일을 내장시키고 전기를 저장하는 축전기를 설치하려면 비용은 물론,컴퓨터 무게도 늘어나 노트북 컴퓨터 등에 사용되는 데는 어려움이 따를 전망이다.
김병헌기자 bh123@
22일 영국의 과학전문지 ‘뉴 사이언티스트’ 최근호에 따르면 컴팩사의 소프트웨어 기술자 아드리안 크리산이 초소형 발전기를 키보드에 내장하는 방식의 키보드를 발명,특허를 획득했다고 보도했다.
키보드 발전기는 키보드 글쇠 안에 작은 영구자석과 코일을 장착,글쇠를 칠 때마다 영구자석이 코일 안으로 움직이면서 작은 전기를 발생시키고 이 전기는 소형축전기에 저장됐다가 배터리를 충전하게 된다.
그러나 키보드 글쇠 안에 자석과 코일을 내장시키고 전기를 저장하는 축전기를 설치하려면 비용은 물론,컴퓨터 무게도 늘어나 노트북 컴퓨터 등에 사용되는 데는 어려움이 따를 전망이다.
김병헌기자 bh123@
1999-07-23 10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