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77곳 육성, 힐링 여행지로 추천
농촌체험이 새로운 힐링 여행으로 주목받고 있다.26일 충북도에 따르면 2008년부터 육성하고 있는 도내 농촌체험·교육장 방문객이 증가하고 있다. 현재 도가 지원하는 곳은 77곳인데, 지난해 1만1000여명이 다녀갔다. 해마다 1000여명 정도가 늘어나는 추세다.
농촌체험 여행이 인기를 끄는 것은 자연속에서 특성화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하며 농촌 환경과 생태의 소중함을 느낄수 있어서다. 또한 건강한 음식으로 몸과 마음을 치유하며 가족간의 즐거움을 만들수도 있다.
충주시 수안보면에 위치한 슬로우파머 농장은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참두릅, 두메부추 등을 만날 수 있다. 직접 수확한 산마늘을 이용해 산채음식도 만들어 먹을 수 있다.
보은군 산외면 산모랭이풀내음농장은 동물에게 먹이를 주고 식물을 관찰할수 있는 실외농장도 갖추고 있다. 실외수영장, 펜션 등도 함께 운영해 여름휴가철 피서지로도 손색없다. 음성군 대소면의 푸르미농장은 자유학기제와 연계해 농심함양 및 인성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 농촌자원과 양철우 팀장은 “농장 체험비는 1인당 1만5000원에서 3만5000원 사이”라며 “도시 아이들이 경험할수 없는 농촌체험, 산책, 동물 먹이주기 등이 가능해 좋은 추억이 될 것”이라고 추천했다.
도내 농촌체험·교육농장 현황 및 프로그램은 각 시·군 농업기술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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