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이 외고산 옹기마을에서 열리는 울산옹기축제와 지역 옹기의 우수성을 알리려고 동아시아 국가 간 교류를 추진한다.
11일 울주군에 따르면 군은 이를 위해 최근 옹기협회 관계자 등과 일본 사가현 다케오시를 방문해 지역 공무원·장인들과 간담회를 하고 관련 업무를 협의했다.
간담회에서 울주군과 다케오시는 옹기문화 교류사업 추진에 대해 깊은 의견을 나눴다. 또 본격 교류에 앞서 다케오시 측이 울산옹기축제를 방문해 강연과 시연 등 교류 행사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옹기마을 옹기박물관이 마련하는 동아시아 도기 특별전에 다케오시 도예가들의 작품을 전시하기로 했다. 사가현은 일본 규슈 지방의 도시로 임진왜란 당시 조선에서 끌려간 옹기장인과 도공들이 정착, 옹기와 도자기 문화가 꽃을 피웠다.
울주군 관계자는 “올해 옹기축제 기간 열리는 국제교류 행사 이후 한·중·일 동아시아 3국의 옹기문화 교류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울산옹기축제는 5월 4일부터 7일까지 울산 울주군 외고산 옹기마을에서 열린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11일 울주군에 따르면 군은 이를 위해 최근 옹기협회 관계자 등과 일본 사가현 다케오시를 방문해 지역 공무원·장인들과 간담회를 하고 관련 업무를 협의했다.
간담회에서 울주군과 다케오시는 옹기문화 교류사업 추진에 대해 깊은 의견을 나눴다. 또 본격 교류에 앞서 다케오시 측이 울산옹기축제를 방문해 강연과 시연 등 교류 행사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옹기마을 옹기박물관이 마련하는 동아시아 도기 특별전에 다케오시 도예가들의 작품을 전시하기로 했다. 사가현은 일본 규슈 지방의 도시로 임진왜란 당시 조선에서 끌려간 옹기장인과 도공들이 정착, 옹기와 도자기 문화가 꽃을 피웠다.
울주군 관계자는 “올해 옹기축제 기간 열리는 국제교류 행사 이후 한·중·일 동아시아 3국의 옹기문화 교류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울산옹기축제는 5월 4일부터 7일까지 울산 울주군 외고산 옹기마을에서 열린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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