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항공, 태풍에 한일노선 결항, 지연…16일 운항편은 결항, 17일은 지연 예상

일본항공, 태풍에 한일노선 결항, 지연…16일 운항편은 결항, 17일은 지연 예상

손원천 기자
손원천 기자
입력 2024-08-16 11:24
수정 2024-08-16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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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암필의 영향으로 일본 항공의 한국~도쿄 노선이 결항되거나 지연되는 등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일본 항공 누리집 갈무리.
태풍 암필의 영향으로 일본 항공의 한국~도쿄 노선이 결항되거나 지연되는 등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일본 항공 누리집 갈무리.
제7호 태풍 ‘암필’의 영향으로 국내 항공사들의 일본 운항이 차질을 빚고 있는 가운데 일본항공(JAL)도 서울과 도쿄 노선의 운항 일정 변경을 긴급 공지했다.

JAL은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16일 김포항공 정오 출발인 JL92편과 오후 출발인 JL94편이 결항된다고 밝혔다. 이어 “17일 아침 출발 예정인 JL90편은 지연 출발하기로 결정됐다”고 전했다. 일본 하네다 공항 출발편 역시 JL91, JL93편은 결항, JL95편은 다음날 출발로 지연됐다. JAL 측은 “이후 운항편에 대해서도 일본항공 홈페이지(www.jal.co.jp›kr) 상단 긴급공지 및 출도착 정보를 통해 실시간 정보를 확인해달라”고 요청했다.

태풍 암필은 16∼17일에 걸쳐 일본 수도권이 포함된 간토 지역과 혼슈 동북부의 도호쿠 지역을 지나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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