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스페이스 호화’ 개관식
우현희 이사장 “대중과 소통하길”
샤갈·이우환 등 거장들 작품 풍성
국내외 주요·청년 작가 전시 계획
5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아트스페이스 호화’ 개관식에서 참석자들이 케이크 커팅식을 하며 축하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담당 사장,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 이백만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사장, 우현희 호반문화재단 이사장, 김상열 서울미디어홀딩스 회장, 이석형 언론중재위원회 위원장, 표완수 한국언론진흥재단 이사장.
안주영 전문기자
안주영 전문기자
호반문화재단은 5일 한국프레스센터 1층에 들어선 아트스페이스 호화의 개관식을 열었다. 우현희 호반문화재단 이사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한국 언론의 중심인 프레스센터에 본 전시장을 개관하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호화라는 이름에는 화려한 공간이라는 것과 함께 미술품이 가진 다채로움을 함께 누리는 곳이라는 의미가 있다. 대중과 소통하는 복합 예술공간이 될 수 있도록 따뜻한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우 이사장과 함께 김상열 서울미디어홀딩스 회장,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담당 사장, 곽태헌 서울신문사 사장, 조억헌 서울미디어홀딩스 부회장, 이백만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사장, 표완수 한국언론진흥재단 이사장, 이석형 언론중재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해 케이크 커팅식을 한 뒤 지난달 30일 개최된 호화의 개관전 ‘액트 1 더 글리터 패스’를 둘러봤다.
샤갈과 함께… 문 활짝 연 ‘아트스페이스 호화’
5일 서울 중구 광화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새로운 복합 예술 공간 ‘아트스페이스 호화’ 개관식에서 참석자들이 마르크 샤갈의 ‘아네모네의 연인’ 등 전시 작품을 둘러보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김상열(왼쪽 세 번째) 서울미디어홀딩스 회장과 우현희(다섯 번째) 호반문화재단 이사장, 곽태헌(뒷줄 오른쪽 세 번째) 서울신문사 사장 등 관계자들과 외빈들이 참석했다.
안주영 전문기자
안주영 전문기자
2004년 설립된 호반문화재단은 2018년 경기 광명에 호반아트리움을 개관한 뒤 여러 전시를 개최했고, 젊은 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돕는 창작공간 지원사업 등도 벌여 왔다. 이번에 서울에 새로 호화를 열면서 국내외 주요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는 한편 청년 작가들의 참신한 작품도 전시할 계획이다.
2022-04-06 26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