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된 국가로서 대한제국의 상징과도 같은 환구단(사적 제157호)과 이곳에서 지내던 제사인 환구제에서 사용한 유물이 일반에 처음 공개된다.
1911년 환구단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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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년 환구단의 모습.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은 광복 70주년을 맞아 5일부터 연말까지 ‘황제국의 상징, 환구단과 환구제’를 주제로 황천상제(하늘의 신), 황지기(땅의 신), 태조고황제 등의 신위를 황궁우에 봉안할 때 사용한 ‘신위병풍’, ‘구’(丘)자를 적어 넣은 제기 등 환구제에서 쓰인 각종 의례용품을 전시한다.
황제국만이 하늘에 제사를 지낼 수 있다는 유교적 의례에 따라 조선은 1464년(세조 10년)을 마지막으로 환구제를 중단했다. 이후 고종이 대한제국 수립을 준비하면서 1897년 현재 서울 소공로에 환구단을 세우고 황제 즉위식을 거행했다. 그리고 대한제국기 최고의 위상을 지닌 국가의례인 환구제를 개최했다.
박록삼 기자 youngtan@seoul.co.kr
2015-05-05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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