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백한 괴롭힘”…자리 안 비켜주자 여성 무릎에 ‘털썩’ 주저앉은 노인

“명백한 괴롭힘”…자리 안 비켜주자 여성 무릎에 ‘털썩’ 주저앉은 노인

조희선 기자
조희선 기자
입력 2025-11-14 09:05
수정 2025-11-14 10:1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다른 승객들 위에 걸터앉은 中 남성, 강제 하차당해

이미지 확대
중국 지하철에서 한 남성 노인이 좌석에 앉아 있는 승객들의 무릎 위에 앉아 있다. 웨이보 캡처
중국 지하철에서 한 남성 노인이 좌석에 앉아 있는 승객들의 무릎 위에 앉아 있다. 웨이보 캡처


중국 지하철에서 한 남성 노인이 좌석 양보를 거부한 여성 승객의 무릎 위에 강제로 앉는 영상이 공개돼 현지에서 논란이 일었다.

최근 대만 이티투데이, 홍콩 성도일보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퇴근 시간대 중국 상하이 지하철에서 한 남성 노인이 좌석에 앉아 있던 젊은 여성에게 갑자기 자리를 양보하라고 요구했다.

여성이 거절하자 노인은 여성과 여성 옆자리 남성 승객 무릎 위에 걸터앉더니 양손으로 손잡이를 잡고 몸을 뒤로 젖혔다.

여성과 옆자리 남성 승객이 불편함을 호소하며 노인을 밀어내려고 했으나 노인은 아랑곳하지 않았다. 그는 오히려 미소 지으며 자기 몸을 두 사람의 몸에 밀착시켰다.

이 모습을 지켜본 다른 승객들이 멈추라고 소리쳤으나 노인은 이를 무시했다고 한다. 당시 목격자들에 따르면 일부 승객이 노인에게 자리를 양보하겠다고 했으나 노인은 이를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격분한 여성이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다음 역에서 노인을 강제로 하차시켰다.

상하이 지하철 측은 수사 당국이 해당 사건에 대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영상이 확산하자 현지 네티즌들은 “명백한 괴롭힘이다”, “이 정도면 강제 추행이다”, “엄중히 처벌해야 한다”, “지하철 탑승을 금지해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유튜브 구독료 얼마가 적당하다고 생각하나요?
구글이 유튜브 동영상만 광고 없이 볼 수 있는 ‘프리미엄 라이트'요금제를 이르면 연내 한국에 출시한다. 기존 동영상과 뮤직을 결합한 프리미엄 상품은 1만 4900원이었지만 동영상 단독 라이트 상품은 8500원(안드로이드 기준)과 1만 900원(iOS 기준)에 출시하기로 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적절한 유튜브 구독료는 어느 정도인가요?
1. 5000원 이하
2. 5000원 - 1만원
3. 1만원 - 2만원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